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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그리고 주변 자취촌 - 06년 9월

Positive51 2007. 2. 19. 23:29

  

2006년 9월 첫주 여름휴가로 군산에 다녀왔다.

군산시내와 군산대학교 그리고 월명공원 마지막으로 선유도에 다녀왔다.

4박5일의 여행이 결코 길지 않았다.

 

 

        

 

 군산대 정문 앞 육교위에서 한컷.

정말 많이 발전했다.

뒷편으로는 아파트단지와 상가 마트 등이 즐비하다.

 

 

 

 

미룡동 자취촌이다.   내가 졸업할 당시만 해도 저런 현대식 건물은 없었지..

내가 서 있던 자리에 웬만한 동네마트 빰치게 장사 잘 되던 구멍가게가 생각난다.

좌우로 전부 논이었고...

 

 

       

 

신관리 들어가는 길..

가끔 여름밤에 이 길로 산책을 하곤 했다.

 

 

    

 

98년 봄과 여름까지 살던 집이다. 

이곳이 군산에서의 마지막 생활을 보낸곳이지.. 

그때 인석이의 옆방에서 살았던 두 사내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어느곳에서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금은 사람대신 풀이 자리 잡아 살고 있구나..

감회가 새롭다. ^^

 

 

 

신관리에서 나와 군산대로 들어가는 샛길(산길) 이다.

포장이 되어서 훨씬 좋아 보인다.

처음엔 이 밤에 혼자 이 길로 다니는게 조금 무섭기도 했다. ^^

 

 

 

 

 원당 자취촌

 

 

 

 

미룡동 다음으로 규모가 큰 원당자취촌

지금은 저렇게 큰 원룸건물이 많이 들어섰다.

 

 

원당호수..  사람들이 이곳에서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달팽이들의 상륙작전이 생각난다.. 마음 아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