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진천군 덕성산 안성시 칠현산 칠장사 칠장산 - 5

 

칠장사에서 식사와 충분한 휴식을 취한후

13시10분에 칠장산으로 출발하였다.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오르는데

역시 예상대로 너무 힘들다.

가파른 오르막길은 한걸음 한걸음 내딜때마다

내 체중을 다 느껴야 하는지라 훨씬 힘들다.

이정표가 있는 이곳까지 다시 올라와

벤치에 누워서 쉬어야만 했다.

한 5분 쉬니 다시 원기회복 ~

여기서 정상까지는 금방이다.

칠장산 정상에 도착하니 13시 40분.

 

 

 

칠장산 정상은 헬기 착륙장을 겸하고 있고

탁 트인 느낌에 하늘도 푸르고 밟아 시원하고 맑은 기분이 들었다.

칠장산 정상은 원래 이번산행에 목적지는 아니었으나

지금 안 밟으면 또 언제 밟아볼까 하는

마음에 움직여서 밟았다.

여기에 오르는 순간 정말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다소 구름이 있으나 아침 출발시 일기 상황을 생각하면 기대 이상의 맑은 날씨 ~

 

햇살도 밟고

주변 풍경 감상.

골프장이 저렇게 큰줄 몰랐다.

산 두개의 한쪽면은 전부 골프장이다.

 

 

 

다시 내려가야 하는 길.

느긋하게 10분간 쉬고

13시 50분에 하산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