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진>엄청 까였던 대통령 "왜 하필 지금이냐?"
“대통령 할아버지,
공부 잘했어요?”“엄마한테꾸중 많이 들었죠”노 대통령, 장애아등 450명 초청노무현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씨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장애아동,
소년소녀가장,울릉도 어린이 등 45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모처럼 동심과 어우러지는 시간을보냈다.
어린이들
노 대통령은 “어렸을
때 공부를잘하셨느냐. 공부 안 한다고 엄마에게 혼나지 않으셨느냐”는 물음에 “잘한 것도있고 못한 것도 있다. 꾸중은 많이 들었다. 꾸중 안 듣는
사람은 없죠”라고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노 대통령은 좋아하는
음식으로 “고구마, 라면도 좋아하는데 지금은 삼겹살이먹고 싶다”고 말했고, “컴퓨터 게임을 할 줄 아느냐”는 질문에는 “10년 전에했는데 우리
아이들을 이길 수 없었다. 아무리 해도 지니까 안 한다”고 대답했다.
노 대통령은
“다시 태어나면 어떤 직업을 갖고 싶으시냐”는 질문에는, "다시태어나는 것은 생각 안 해봤고 대통령을 마치고 나면 뭐할까 생각해 봤는데,
하고싶은 일이 하도 많아서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 부부는 하반신 마비로 병석에 누워있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소년가장 김요한군의 사연을 접하고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노
대통령은“그동안 나는 일을 사랑하고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인생을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한 뒤, “우리가
서로 사랑하고 힘을보태서 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고, 그렇게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노무현,김대중 48%
박정희,박근혜,이명박,전두환,김영삼,노태우,이승만.최규하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