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질 환 경 ◈/♧ 인생은여행 ♧
[山行] 충북 괴산군 백마산 - 4
Positive51
2015. 6. 2. 22:46
다시 순탄한 등산로
다시 이정표가 나타났다.
이정표에 정상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
바로 이곳이 바로 정상이다.
한쪽에 작은 돌탑이 하나 있고
정상석
해발 464m
하늘은 구름 한점 없고..
햇빛은 너무 뜨겁고..
비가 오는날도싫겠지만,
조금 구름좀 있고 흐린날씨이길 바래보기도 처음인듯..
아무튼 기상관측 이래 최고로 더운 5월이랜다.
더워도 사실 한낮만 덥지
아침 저녁은 아직 쌀쌀하다.
돌탑이 있는 쪽으로 다가가다 한순간 감동을 느꼈다.
시야가 탁 트이면서
보광산? 쪽의 구비구비 산능선이 보이고
그안에 작은 보석처럼
아까 출발지였던 백운사가 눈에 들어왔다.
이걸 보기 위해 지금까지 고생한 것이구나?!!
이곳에서 바라보는 백우사는 참으로 아름답다
햇빛이 너무 뜨겁고 파리떼도 많아 오래 머무를 수가 없었다.
약간 그늘진 곳에서 간단한 식사 후
어디로 갈까 하다가
시간도 늦고 날씨는 덥고 등산로가 불확실한 이유로
오르던 길로 하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