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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 서울특별시 관악산 연주대 - 3
Positive51
2015. 10. 14. 15:00
관음사에서 내려와 둘레길 가는 이정표를 따라 올라간다.
돌계단으로 시작하는 등산 초입로
관악산에는 이러한 산속 초소가 많다.
저 앞이 연주대? 인가..
난 처음에 연주대가 관악산의 정상이 아닌줄 알았다.
그냥 어떤 기암괴석 같은것이 넓직하니 있는곳인가 했고
날씨도 그렇고 시간도 그렇고 해서 정상등반은 조금뒤로 하고
우선 연주대라는곳을 가보기로 하고 방향을 잡았다. 그러나...
다른 산을 갔을때는 이런 안내판을 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난 관등정 가는 길로 우회하지 않고
앞만보고 달린다.
그리고 이렇게 험난해보이는 등반로를 만난다.
비가 계속 쏟아지는 날씨라면
이런길을 매우 위험하다.
정상적인 등산로가 아니란다.
첫번째 국기봉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비가오는 이런날에도 태극기는 휘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