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서울특별시 관악산 연주대 - 9

축구모양같은 돔이 있는 곳으로 간다.

무슨 관측소인가?

파란색 철제파이프로 만들어진 길을 따라 올라가본다.

아마도 민간인은 출입을못하는 장소일수 있는데..

일단 가본다.

 

 

가 봤더니 민간인 출입통제는 커녕 오히려 민간인들이 많이 들어와 봐주길 바라는 장소였다.

기상관측장비와 그 기상관측원리와 장비를 안내하는 장소이다.

안에는 여자 두분이 친절히 안내를 해 주었다.

나 한사람에게도 친절히 설명을 해 주고는

문득 궁금해져서

나 혼자 여기까지 올라오는게 정말 힘들었는데

안내원분들은 어떻게 출퇴근하시냐고 물었더니

간단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릴수 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농담을 던진게

산 오르는게 넘 힘들어서

제가 여기서 퇴근시간때까지 알바를 해 드릴테니

그 케이블카에 태워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모두들 활짝 웃었다 ㅎㅎ

 

 

 

 

기상레이더관측망을 뒤로 하고

다시 산정상으로 ~

 

정상을 둘러서 그 옆에는 연주대가 있다

신라 문무왕 시절부터 있었다는 암자다.

 

그곳에서 바라본 맞은편의 산..

 

 

저 멀리에 산은 무슨산인가?

 

줌을 당겨 찍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