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itive51 2016. 3. 15. 15:53

상여바위 다음 코스는 전설의 샘~

음..  연못이 생긴 일화가 아주 재미있다.

수레의산 옆 수리산의 이름을 짓는데 역할을 한 전설적인 샘이다.


아직 산은 춥다.

연못은 살짝 얼어 있다.


왼편에 개울가가 보인다.

오른편은 등산로.

과연 어디인가?

내가 잘못들어서기 시작한 곳.


두개의 개울이 하나로 합쳐진다.

수레의산의 두물머리.


참 좋다.

봄을 깨우는 개울물의 소살거림.


폐수처리가 업인 나는 이렇게 맑고 깨끗한 물을 보면

나도 뭐~ 업무적이지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C코스 입구.

약 4시간 전 내가 위치했던 출발점이자 이제 도착점이 된 곳.

이제 알겠다.

다음번에 다시 수레의산에 오른다면

A코스에서 시작하여 C코스로 내려오면서 전설의샘에서 수리산으로 가면 되겠다.

제대로 타 보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