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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월악산 영봉 - 10 덕주 역사 자연관찰로
Positive51
2016. 5. 20. 11:23
덕주사를 지나 내려가는 길은 차가 다니는 아스팔트길이지만
그 바로 옆에 숲속으로 호젓하게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바로 덕주 역사 자연관찰로.
본인은 당연히 이길로 들어선다.
봄향기를 느끼며 발걸음이 가뿐해지는 자연관찰로
으아니~
그 옛날에 저렇게 험한산 높은곳까지 산성을 쌓았다니~
백성의 노고가 장난아니였을것이다.
계곡의 맑은 물을 보면 그냥 마음도 맑아진다.
덕주산성의 동문
월악산의 형성을 설명해주는 안내판.
다른것보다 가장 궁금했던건 역시
월악산 정상을 이루는 영봉이 있는 엄청난 스케일의 바위와
또 산중턱에 위치한 압도적인 바위의 연속들~
이 두가지 바위는 딱 봐도 다른 종류의 바위란걸 알수 있다.
이 안내판을 보면 궁금증이 다소 해소된다.
사진을 찍은 이 위치는 사실 개울가 안으로 들어가 찍은 것이다.
수경대의 맑은 물.
월악산국립공원에는 산이 정말 많구나~
여기있는 산과 봉우리만 다 올라도 세월이 꽤 필요하겠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사실 이곳에서 영봉이 가장 높은 봉우리가 아니고
문수봉이 가장 높다고 한다.
국립공원에서 정식 등산로로 개발해 놓은것 같지는 않은데
언젠가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