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만인가..
그리 옛날같지 않은데 세어보니 정말 오랜만이다.
1997년 11월중 5년간의 대학생활을 마무리 하기 위해
이곳에 왔었다.
좋았던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도산서원으로 들어서는 입구.
몹시 무더운 날씨였으나 이 자리는 정말 시원했다.
그냥 봐서는 시원할거 같지 않았으나
막상 저 자리에 서니 땀이 금새 식어서 산뜻한 산책이 될 수 있었다.
이 곳에 올챙이가 살고 있다.
사진상으로도 보인다.
도산서원으로 들어서는 길목.
나무 한 그루가 매우 위태롭게 뉘인채 자라고 있다.
머리카락을 치렁치렁하게 내린듯한 가지와 잎들..
저 나무.. 미안하지만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잘라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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