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ET

영화 '살인의 추억' 제목을 본따 제목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요즘 전에 없던 한파때문인지 화재사고가 너무 자주 나서 이젠 뉴스에서 불만 났다하면 또 대형참사인가 하고 가슴이 철렁입니다. 안전사고 대부분이 기본과 기초만 잘 지켜도 발생되지 않을 일인데 참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큰..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읽고 독후감을 써본다. 본 독후감은 문학에 대한 조예와 소양이 전혀 없는 그냥 평범한 중년의 아저씨가 취미삼아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입니다. 개인 기록물로서 보관하고자 하는 것이며 블로그를 통해 공개하는것은 어떠한 의견이나 비난도 참고하고 감..

본 독후감은 별로 문학적 소양이 없는 지극히 평범한 40대 중년의 아저씨가 지극히 개인적인 기록물 보관 차원에서 쓰는 것입니다. 감히 깊이있는 문학을 평가할 능력과 자격은 없습니다. 요즘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라는 책이 매우 화제이다.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몇달전 어떤 대단한 ..

이 나라의 검사들.. 12월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가결로 인해 이제 헌재에서의 최종판결이 남아있고 박근혜 무리의 범법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가 발촉되어 업무를 시작했다. 노무현은 검사를 개혁하기 위해 그들과 친근하게 다가서다 오히려 치명적으로 당했다. 검사란 존재는 무..

무장공비들의 청와대 기습사건은 바로 1968년에 일어난 김신조 무장공비 침투사건인데 독자는 이 부분을 읽을때쯤 우연하게 서울 북한산과 인왕산 등산을 하면서 그 사건의 실제 현장를 탐방하게 된다. 북한산에서는 김신조 간첩단의 일부가 숨어있던 바위굴, 그리고 인왕산에서는 자하..

한강 들어서기 (INTRO) 2016년 8월 13일 토요일이지만 사무실에 출근해서 첫페이지를 읽기 시작했다. 부지런히 읽어야지.. 전라도 광주가 고향인 두 형제는 기차를 타고 서울에 상경한다. 기차를 타고 한강을 넘어섰을 때의 감상이 내가 스무살 때 서울 종로로 출퇴근하며 전철을 타고 지나갈..

문재인의 운명 2016년 11월 20일 부터 24일 5일간에 걸쳐 다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참 빨리 읽은 것이다. 왜냐하면 아직 3권남은 한강을 올해안에 다 읽어야 하고 원래 문재인의 운명은 올해 독서할 계획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11월에 떠난 여름휴가 첫날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한강 7..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과 태백산맥을 읽으며.. 지난 1년여 동안 이 두가지 대하소설을 읽었다. 이 책을 통해 배운바 느낀바 생각한 바 충격을 받은 바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 무엇보다도 나는 나락 한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원래 어렸을때부터 밥을 먹을때 음식믈 남기는것을..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을 읽고.. 2016년 8월 11일 ~ 23일(처서) 독후감의 첫 글자를 쓴다. 이런저런 일로 머리의 집중 그리고 마음의 안정이 안돼 글에 Feel 받는 날에만 쓰려니 독후감 완성이 늦었다. 태백산맥! 한달에 두권씩 읽었으니 올해 들어 3월부터 읽기 시작해 7월에야 다 읽게 됐..

세상을 똑바로 살아 오히려 어떤 피해를 겪는 정도가 아니라 부지기수로 목숨까지 잃은 사람은 얼마나 많을까? 한 사람의 목숨만이 아니라 그 가족 전체와 후대까지의 영향을 생각하면 정말 그 피해정도가 얼마나 클지 헤아릴수가 없다. 이러한 일들이 과거의 수없이 많은 순간들과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