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10월말~ 11월초 즈음 드라이브로 월악산에 다녀왔다.
대략 10년전 혼자 기차로 제천에 도착하여 월악산 정상까지 밟고 온 기억이 있다.
이후로 처음 드라이브 코스이자 가벼운 산책코스로 월악산을 다시 다녀왔다.
계절은 늦가을이라 감나무에서 감이 뚝뚝 떨어지는 철이었다.
사과도 너무 익어 땅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지만 과수원 주인은 왜인지 그 사과를 따지 않고 있었다.
어느 집의 가장이 나무위에 올라 감을 떨어뜨리고 있다.
이 동네에선 한집당 감나무가 한그루씩은 있는거 같고
그렇게 한그루만 있으면 그 가족에게 감은 충분히 넘치는거 같았다.
아래엔 그 감을 선별하여 보관하고 있는 아내의 모습..
그 감을 뭔가의 용도로 저장하고 있었다.
그 용도가 무엇인지..
노랑색 상의를 입은 아들이 아버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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