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앞장에 썼다.
자정 즈음 베란다에서 담배한대 피고 있는데
아파트 주차장 저쪽 구석 가스저장실쪽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듣고
"오늘은 진짜다!"
이 한마디 하고 바리 내려가 잡아왔다.
전부터 고양이를 잡을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상자안에 포획돼서 첫 컷~
먹을 것을 주었지만 안먹고 게슴치레한 눈을 뜨고 경계하고 있다.
우유, 소세지, 물.
애묘인들이 사람 먹는 우유는 주지 말라 했지만,
전에 키우던 놈도 그렇고 이놈도 한번 먹기 시작하더니벌컥벌컥 잘 마신다.
다음날 회사에 데려왔다.
어제 먹을것을 먹인후로 경계가 풀리고 한숨자서 그런지 좀 나아보였다.
게슴치레한건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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