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7일 아침 5시에 일어나 넉넉히 7시가 되기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는 오전 8:50 편.
태어나 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나로선 인천공항에 가는 길 부터가 여정의 시작이었고,
모든부분에 다소 모험이 있었다.
공항으로 찾아가는 거며, 정해진 출국라인에 차를 대고, 이미 예약한 차량주차서비스업체에 차를 맡기는 것.
그리고 공항안에 들어가 출국수속을 밟는 모든 과정이 나에겐 처음이었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인터넷정보 등을 동원하여 최대한 공부하고 준비하였지만, 막상 결혼식을 며칠 남겨둔 상태에선
회사일은 일대로 하면서 결혼식준비와 친구들과의 술자리준비, 새집장만, 리모델링 등등의 일에 정말 내 머리는 아주 꽉 찬 느낌이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마음 놓을 수 있는 수준으로 빈틈없이 준비해야 했던 나로선 여러가지 일에 벅차다는
생각이 들면서 "일단 가보면 어떻게든 잘 되겠지!"
"내가 알아서 실수없이 잘 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출발하였던 것이다.
이날 아침까지 머리며 뱃속 상태가 불안하였으나, 일단 비행기가 뜨고 화장실을 한번 들른 이후로는
머리와 마음 모든게 서서히 편해지기 시작하였다.
이륙
저 밑에 보이는 땅은 대만일것으로 추측된다.
비행기 출발 시간상 위치상 아래 보이는 땅은 대만이 맞는거 같다.
비행기가 이륙하여 정상 궤도에 올라서면 해발고도 약 1만키로, 속도는 시속 900키로까지 육박하여 난다.
그러므로 이륙할때 많은 시간을 잡아먹지 정말 한번 뜨면 잠깐 눈 붙인 사이에 조그만 나라 한두개쯤은
그냥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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