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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 : 특정수질유해물질 시범사업 실시

Positive51 2013. 4. 9. 17:10
환경

국토매일

 

 

 

환경부, 특정수질유해물질 시범사업 실시
시범사업 통해 연말까지 산업단지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제도 개선방안 구체화
국토매일 | webmaster@p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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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22 15: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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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20일 ‘산업단지 폐수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산업단지 내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의 한계 및 종말처리장의 특정수질유해물질에 대한 처리 관련 규정 미흡으로 공단배수 70곳에 대한 수질측정 결과, 30곳에서 특정수질유해물질 검출 등 문제가 지속돼 계획됐다.

아울러 ‘산업단지 특정수질유해물질 관리 시범사업’은 경기도 시흥스마트 허브와 전남 여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시된다.

환경부의 주요산업으로는 산업단지별 특정수질유해물질 방류수 수질기준 설정 및 달성을 위한 배출시설 관리,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시 대응체계 구축, 실시간 수질감시체계 구축이 실시된다.

특히 환경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2개 산업단지의 배수관망에 산업단지별로 4개씩 이동형 수질자동측정기기를 설치.운영하며 폐수 배출의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2개 산업단지의 종말처리시설 운영자에게 특정수질유해물질에 대한 유입.방류수 수질기준을 스스로 정하고 준수하기 위한 산업단지 내 업체의 폐수배출 정보구축 및 시료 채수.분석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이번 시범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22일, 29일에 관련 지자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정책 전환에 선제적 대응과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악성 폐수의 배출 및 종말처리장 유입을 근절할 수 있는 기회로 사업 참여의 의미가 매우 크다”며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폐수종말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에 특정수질유해물질을 포함시키기 위한 제도개선을 2013년부터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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