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정상이다!!
아주 그냥 죽여죠요 ~~~
첫날은 비가 쏟아지고 다음날은 온종일 흐리고 이슬비가 내리는 등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우리가 오르기로 한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울산바위 정상에서
주변의 경치가 잘 보였다.
전화기 들고 있는 저 분은 이곳에서 차와 음료를 파는 분..
정상에 올라서기도 전에 저 분의 "수고하셨습니다. 정상입니다" 하는 기합찬 목소리에
정상임을 알게 된다.
혼자서만 장사하는거 같지는 않고 최소 2인이서 교대로 하는거 같다.
그나저나 저분 출퇴근은 헬기에서 낙하산메고 뛰어내리는건지..
매일매일 어떻게 여기까지 오르내리실지..
울 나라에서 출퇴근 젤 힘든 사람중에 한분일듯 ㅎㅎ
차는 3천원에 한잔~ 저곳에서 마시면 비싼 스타벅스나 고급 카페에서 마시는 것 보다 훨씬 맛이 좋다.
속초시 앞바다가 훤히 보인다
끝내주는 ~
앞에 이름은 까먹었지만, 두개의 호수도 잘 보인다.
반대편 산쪽에서 한컷~
황철봉쪽인듯 하다.
정상 밑으로도 이렇게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이어져 있다.
저 밑으로도 내려가 봐야겠다.
음.. 오른쪽 바위가 심상치 않다.
언듯 위로 향한 거북이 머리와 배부위 몸통 같지만,,
으음..
아무리 보아도 이건..
그래 귀두바위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귀두바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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