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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 나이트 사파리 - 불쑈 2

Positive51 2011. 7. 27. 17:08

야경모드의 촬영이라 잘 안찍혔다.

나 사진 정말 못찍는다...

공연중에 관람객을 한명 불러서는 불쑈에 참여시킨다.

보면 재미있다.

저 분이 쇼맨쉽이 지나쳐 공연자를 한순간 위험하게 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구경이 되었다.

  

 

 

 

 

 

 

 

 

주변 분위기는 이렇다.

봉고버거인가?  저곳에서 그걸 먹어야했는데 그냥 지나갔다.

 

 

공연이 끝나면 사람들이 우루루 하고 나이트사파리 트램을 터러간다.

사람들이 정말 많고 그 줄이 굉장히 길지만, 트램이 자주 오므로 생각보다 줄은 빨리 짧아졌다.

트램을 타면 싱가포르 동물원에서 코끼리타기 할때 처럼 카메라맨이 사진을 찍고 쿠폰을 주지만,

여기선 사진을 찾지 않았다.

 

나이트사파리 구경 후 놀란게

싱가포르 동물원을 그렇게 넓게 동물들도 다양하고 훌륭하게 조성하고도

나이트사파리라는 또 하나의 동물원을 조성해 놓았다는 점이다.

트램을 타면서 그냥 자연에서 야생동물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분위기를 최대한 느끼게 해 주었다.

분위기는 밤이라 달빛모드로 더욱 집중이 되기도 했다.

중간중간 정해진 장소에서 내려주기도 하는데 정해진 코스에 따라 걸어다니며 동물을 구경해도 된다.

 

나이트사파리는 편하게 트램을 타고 한바퀴 돈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출구로 나와서 기념품을 파는 가게를 몇군데 들렀다.

이곳은 싱가포르 동물원과는 달리 매장마다 좀 더 개성있는 것들이 있다.

짝지를 위해 좀 고가인 장식품을 하나 사주었다.

매장의 주인은 우리가 한국인인걸 알고는 자꾸 금돼지를 추천하였다.

한국사람들이 돼지 좋아하는걸 아나보다.

하지만 우린 인도풍의 코끼리장식품을 샀다. ㅎㅎ

 

출구로 나서면 버스와 택시 승강장이 있다.

우린 택시를 잡아 가장 가까운 전철역에 내려달라고 했다.

그 전철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다 보니 저쪽에 조명시설이 된것으로 보아 스포츠경기장인거 같다.

종종 사람들 고함소리도 들렸다.

어느 종목일까?  크리켓이 아닐지 막연히 생각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