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소래산 성주산 하우고개 여우고개 봉매산 - 1

 2015년 2월 20일

설 명절 다음날 아침에 산에 올랐다.

오늘은 소래산까지 빠르게 정상에 오르고 성주산의 하우고개에서

우회전하여 여우고개를 지나 봉매산에서 내려올 계획이다.

 

아침 10시10분

내원사에서 소래산 정상으로 출발한다.

 

내원사 입구.

 

내원사 부처상

나무아미타불

 

 

소래산 정상이 보인다.

 

내원사에서 소래산 정상까지는 이제 30분만에 오르지만

계속 가파른 오르막길이라 숨이 빠르게 가파온다.

정상에 오르는중 시야가 트인 곳을 보며 잠깐 쉬었다.

하늘은 꽤 맑아도 도시전경은 여전히 답답하다.

 

정상을 밟은 후 곧 성주산으로 향했다.

길이 매우 질퍽하여 신발과 바지 밑단이 금방 흙으로 더러워지고

쉽게 미끄러질 수 있다.

급하게 갈 이유가 없다.  천천히 여유있게 산행을 즐긴다.

오늘 내가 가고자 하는 코스는 소래산 정상에서부터 여우고개쪽으로 붉은색 코스로 보면 되겠다.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소래산을 보았다.

 

구름다리에서 반대편은 부천 시내.

 

하우고개 구름다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나타나는

팔각정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휴식.

여기까지 11시50분.

소래산정상에서부터는 1시간10분 걸렸다.

중간중간 길이 질퍽해서 좀더 오랜 걸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