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질 환 경 ◈/♧ 인생은여행 ♧

[山行] 충북 진천군 두타산 - 15

Positive51 2015. 5. 12. 21:59

 돌탑

이것이 아마 이번 산행에서

마지막으로 보게 될 돌탑인거 같다.

정말 돌탑 수십개는 본거 같다.

두타산은 돌탑의 산?

 

 

 

돌탑도 돌탑이지만

마지막 하행길에

이 꽃이 이렇게나 많이 피어 있을 줄이야~

정말 감동이다.

눈과 코가 너무 호강한다.

 

 

 

향긋하니 너무 좋구나 ~

 

이것은 개미의 성?

 

제설 또는 산불방지를 위한 모래함에

개미들이 성을 지어 놓았다.

산불이 나지 말아야 할텐데..

눈이 너무 많이 오지 말아야 할텐데..

 

어느덧 다 내려왔다.

보현사인거 같다.

17시30분

음.. 보현사는 절이지만

저렇게 납골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그리고 오늘 산행의 나의 히어로(HERO)~ !!

마지막으로 보게 될거 같아 기념으로 찍어 보았다.

왜 영웅이냐 하면

사실 산행을 계획하며 인터넷으로 지도로 정보도 찾아보고 계획을 세우고

산을 오르면서 주변에 있는 이정표나 안내표지판도 많이 참고를 하였지만,

어떤 산악회가 이렇게 땅바닥에 표시해 놓은

요 종이들이 군데군데서 나의 산행을 아주 편안하게

거의 헤매지 않고 한방에 옳은길로 가게 해준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이 종이가 없었더라면 여러번 돌아다닐 뻔하고

시간이 부족했던 오늘의 산행이 아주 힘든 산행이 됐을뻔했다.

역시 경험자가 있는게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