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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行]충북 진천군 만뢰산 - 9 - 보탑사

Positive51 2015. 6. 10. 17:15

 몇년전에도 한번 와봤던 곳인데

오늘은 등산을 통해 내려와보니 감회가 새롭다.

그때나 지금이나 주변 화원은 잘 꾸며놓았다.

그때 보탑사안에서 이런곳도 있었나 하고 놀라워했는데

발은 아프지만 천천히 보탑사를 구경하고 가야겠다.

보탑사에 대해 뉴스내용을 조금 발췌하자면

 

충북 진천의 비구니 사찰인 보탑사에는 남북통일을 기원하여 만들어진, 탑이라 부르기에는 너무 커다란 3층 통일대탑이 있다.
한옥문화원장 신영훈 선생의 감수로 도편수 故 조희환, 단청장 故 한석성 옹 등 여러 장인들의 혼이 담긴 높이 약 43미터의 통일대탑은 쇠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전통 목조건축의 방식으로 지어졌다.
내부는 3층 구조로 1층은 중앙 4면에 불상을 모신 금당이, 2층은 법보전으로 법화경을 모신 윤장대가, 3층은 미륵불을 모신 미륵전이다.

특히 금당 동쪽의 약사여래 불단에 신도들이 초파일날 올려놓은 수박은 동짓날 기도가 끝난 신도들이 공양할 때 까지도 썩지 않고 그대로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우종원기자 atoz@newsis.com

 

 

 

 

대형 와불상

들어가보면 깜짝 놀랄만큼 크다.

 

보탑사의 목조탑.

 

그 목조탑 안으로 들어가면 1층에는 이렇게 동서남북 사방으로 부처상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액자에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티벳 등의 역사적인 불탑이 소개되어 있다.

 

3층에는 연등인가?

아무튼 멋지다!!

 

4층에는 미륵불이 있다.

미륵불은 석가모니보다 조금 더 깨달음이 늦어

더 먼 훗날에 중생을 구제하러 오신다고 한다.

 

 

 

 

목조탑이 3층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세밀하게는 5층이라고 생각한다.

1개층은 머무를 공간이 아니고 바로 올라갈 공간이지만

그것까지 포함하자면 5층.

 

바깥으로 나와서 외관을 한번 더 찍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