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탑사에서는 여러 야생화를 가꾸고 있지만
특히 내 마음에 드는 꽃을 다시 찍어보았다.
보탑사 입구 정문쪽에서 3층 모조탑 전경
주변의 정원수에는
얼마전 부처님오신날이 있어서인지
마치 나무에 커다란 열매들처럼
연등을 달아놓았다.
보탑사의 정문 밖으로 나가면 바로 앞에 아주 커다란 나무가 있다.
수령 327년이 된 느티나무
그렇다면 지금은 360살
그리고 저 나무는 1656년생!?
임진왜란과 일제강점, 6.25등
정말 많은 풍파속에서도 살아남았구나!
보탑사의 정문
조금전 나무 주변에 앉아서
소담을 나누던 아주머니들이 일어서서
마침 나무 주변에 사람이 없을때
느티나무 독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보탑사 구경도 마치고
길을 확실히 모르지만 그냥 느낌 가는대로
걸어서 차도를 따라
처음 출발지인 김유신장군탄생지로 향하였다.
몇칼로미터 걷다보면, 한시간정도 걷다보면
도착하겠지?
한참 걷다보니
아스팔트길 한복판에서
웬 짐승이 나를 쳐다보며
멈칫해있다.
당겨보니
흰색고양이다.
이곳에서 마주하는
첫 산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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