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까지 꽤 멀다.
곧 나오겠지 했던게
벌써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온것인지..
그리고 또 이렇게
정상을 안내하는 이정표를 보게되는것도 몇번째인지..
흐미.. 저 앞에까지 또 가야하는가?
이왕 시작했으니 끝을 밟아야겠지..
올라갈수록 아래에는 더 두꺼워진 안개층을 보게된다.
이런날 산행하는것도 참 다행인거같다.
오전에 한참 비가 내리고
하늘이 씻기고 땅이 씻기고
깨끗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
만약 지금도 비가 왔다면
단순한 산으로 생각했던 바위가 많은 악산 관악산 등산은
정말 포기해야했을것이다.
음.. 도대체 끝이 어디인지..
아~ 연주대까지 20분 남았단다.
끝이 보이는구나..
만만치 않은 바위가 많고 경사가 심한 등산로
관악문
줄을 잡고 저 사이로 지나가심을 추천.
관악문을 지나서도 또 저 앞까지 가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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