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 질 환 경 ◈/♧ 인생은여행 ♧

[山行] 서울특별시 관악산 연주대 - 7

Positive51 2015. 10. 15. 15:10

 정상까지 꽤 멀다.

곧 나오겠지 했던게

벌써 몇개의 봉우리를 넘어온것인지..

그리고 또 이렇게

정상을 안내하는 이정표를 보게되는것도 몇번째인지..

 

흐미.. 저 앞에까지 또 가야하는가?

이왕 시작했으니 끝을 밟아야겠지..

 

올라갈수록 아래에는 더 두꺼워진 안개층을 보게된다.

이런날 산행하는것도 참 다행인거같다.

오전에 한참 비가 내리고

하늘이 씻기고 땅이 씻기고

깨끗하고 몽환적인 분위기 ^^

만약 지금도 비가 왔다면

단순한 산으로 생각했던 바위가 많은 악산 관악산 등산은

정말 포기해야했을것이다.

 

 

 

음.. 도대체 끝이 어디인지..

 

아~ 연주대까지 20분 남았단다.

끝이 보이는구나..

 

만만치 않은 바위가 많고 경사가 심한 등산로

 

관악문

줄을 잡고 저 사이로 지나가심을 추천.

 

관악문을 지나서도 또 저 앞까지 가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