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길에 들어서며 보게되는 시골의 이쁜집들.
이런것도 참 좋은것 같다.
산행을 하면서 산정상을 밟고 능선을 타고
주변의 저수지나 시냇물 등을 보는 재미도 있지만,
시골의 이런 이쁘고 개성있고 다채로운 집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서울이나 웬만한 수도권내 아파트나 주택보다는 훨씬 여유롭고 풍요로운 느낌이다.
이 집은 세련되보이기도 하고 조금 창고같기도 하다 ㅎㅎ
이런집은 보존해야 하지 않나?
정말 옛날식 집이다.
거기에 이 지하수 펌프!
정말 얼마만에 보는 펌프인지? ㅎㅎ
손잡이가 없는걸로 보아 장식용으로 그냥 둔것 같다.
내 기억에 펌프질을 해도 물이 안 올라오면
조그만 흰색 알약을 넣었던 기억이있다.
정말 그게 무슨 효과가 있는건가?
반기문 생가 방향으로 주변을 감상하며 천천히 걸었다.
주변 건물외벽에 다채롭게 그림을 그려넣었다.
상당리 마을을 지나며 바라본 보덕산 정상.
사진에는 작아서 안보이지만
실제로는 팔각정이 뚜렷하게 보인다.
원남산업단지 개발로 사라진 여러 지명들을 기억하기 위한 비석이다.
그리고 이 돌담울 마을은
그때 사라진 지역 이주민들의 새 삶의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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