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음성군 보덕산, 반기문평화랜드 - 2

평화랜드 뒷편으로 올라서면 본격적으로 등산로가 나타난다.

소나무 숲속으로 들어가보자 ~

높은 나무 계단 등장

나무계단을 다 올라서서 우회전

산을 오르다 좀 시야가 넓게 트인곳에서 한컷 찍어봤다.

시야가 꽤 깨끗한 날이다.

등산로는 그리 어렵지 않고 오르기 좋게 조성해 놓았다.

반기문 사무총장의 생가가 있어 지자체에서 이곳을

공원과 둘레길 등으로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출발한진 30분도 되지않아 벌써 정상 도착~

정상석에는 '큰산'이라는 단어가 더 크게 쓰여져 있다.

여기서 노란색길로 음성군내 보현산과 소속리산, 마이산 까지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놀랍기도 하고

언제 한번 큰맘먹고 이 등산로를 타보고 싶은 구미가 당겼지만,

느낌상 등산객이 많지 않아 정글같은 길일거 같은 생각이다.

정상에는 금방 올랐지만

오늘의 실질적인 등산코스라 할 수 있는 비채길(하늘색길)을

전부 타야 하므로 마음은 아직 조급하다.

여기서 보현산까지만도 9km가 넘으니 마이산까지의 노란색 등산로는

무장공비정도 돼야 탈수 있을거같다.

보덕산 정상

음성군내에 있는 산중에 정상을 가장 잘 꾸며 놓았다.

보덕산 정상 509.9m

서쪽으로 큰산과 접하고 있어 본래 이름이 큰산

풍수지리적으로 큰인물(반기문)이 나올거라는 보덕산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