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 한알의 소중함

조정래 대하소설 아리랑과 태백산맥을 읽으며..

지난 1년여 동안 이 두가지 대하소설을 읽었다.

이 책을 통해 배운바 느낀바 생각한 바 충격을 받은 바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그중 무엇보다도 나는

나락 한알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었다.

원래 어렸을때부터 밥을 먹을때 음식믈 남기는것을 좋아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건 그냥 나의 성격이자 습관일뿐이고..

이제는 밥을 먹을때마다 조금 더 적게 먹는 습관과 함께

그 밥알 한알한알을 소중히 여기며 꼭꼭 씹어먹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쌀알 한알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쌀알이란 무엇인가?

바로 돈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에너지이다.

끔찍하한 고통을 겪고 잔인하게 희생당한 그들 삶의 이야기를 통해

나는 얼마나 다행인가 여기며 만족해하며

나의 현실에 가끔 어려움이 닥쳐와도 인내하고 Positive한 자세로

더 열심히 살아가고자 한다.

상상할 수 없는 그러나 상상보다 더욱 잔혹한 현실이었던 고도의 역경을

바르고 꿋꿋한 의지와 인내로 이겨내며 살아간 그들의 정신을 배우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