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복면과 오지호 생가를 구경하던 중
나와 가장 가까운 두 사람의 전화를 연속적으로 받았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하고 깊이있게 들어와 나를 조력하는 인물 두명.
가정과 인생으로서의 친구 한명 그리고
회사와 인생으로서는 친구 한명..
이 두 사람이 언제나 내 말을 들어주고 나에게 계속 메세지를 주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내가 복잡한 머리를 풀기 위한 휴가중임을 알고
또 나의 말을 들어주고 나를 조력하는 말을 해 주었다.
동복면에 무엇이 있겠는가?
그냥 동복이라는 이유만으로 나의 본질 나의 내면 나 자신을 찾기 위한
여행지로 정하여 도착했더니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곳에서
그들과 연속적으로 통화를 하게되어 이것 또한 나에게 메세지를 주는
일이라 여겨졌다.
정말 평소에도 이 둘의 전화를 당일날 그리고 거의 연속적으로 받은일은
없었는데 ㅎㅎ
동네가 깨끗하고 조용한만큼 여유롭게 동네를 다니는 내 기분도 깨끗해지고
조금씩 머리의 어지러움과 마음의 무거움이 녹아지는거 같았다.
독상리 석등
오씨 문중이 세원 기복을 위한 석등
독상리 석등 맞은편에 있는 다양한 비석
마을 한가운데에는 200년이 넘은 은행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작은 마을이지만
마을이름을 확실히 알려주는 대형 바위
김삿갓시비는 동복면사무소 주차장에 세워져 있다.
이 지역에는 김삿갓을 기념하는 공원도 있는거 같은데
김삿갓도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한 관계가 있는것같다.
마을의 도로이름부터 오지호로와 김삿갓로 두 가지가 대표적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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