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단을 찾아가보려 했는데
어떤곳들은 너무 오래돼서 다른곳으로 변경 사용되어 찾기 힘든곳도 있다.
청년단을 찾아가는길에 조정래 문학공원을 발견하였다.
조정래는 천재이자 위대한 인격체이다.
사람이 머리만 똑똑한걸로 태어나면 오히려 악마가될 수 있다.
그 똑똑한 머리와 고도의 인내력과 올바른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마을을 돌아다니던 중 헬기가 소방훈련을 하는지 낮게 날고 있어 급하게 사진에 담아봤다.
태백산맥 문학거리
이곳은 벌교읍의 중심지로서 소설의 주요 배경중 하나이다.
특히 중심지에 각종 행정기관과 상권이 있어 조금 전 보았던 금융조합과 같이 주요 기득권들의 활동지이다.
특징적인건 일제시대 목조건물들 그대로 유지된 곳이 많다는 점이다.
분위기상 카페나 서점을 하면 좋을거 같다. 실제로 카페로 운영되는곳도 있다.
콘크리트나 타일로 된 외벽의 건물만 보았다가 이곳에서 진한 갈색의 목조건물들을 보니
확실히 분위기가 괜찮다.
꼭 일본식이라고해서 배타적으로만 볼것이 아니라 이런 분위기를 살려서
나도 공부방을 겸한 북카페같은 것을 차리고 싶다.
정말 오랜 역사를 가졌을거 같은 목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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