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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휴가][문학기행] 대하소설 태백산맥 - 남도여관(보성여관) - 2

Positive51 2016. 12. 14. 21:50

2층은 큰방과 복도가 전부이다.

큰방에서 잠시누워서 쉬었더니 기분이 좋았다~ 낮잠을 자고 싶었으나

cctv로 관리자가 보고 있을거 같아 곧 일어나서 아랫층으로 다시 내려갔다.

중앙에 정원을 중심으로 주변에 여관방들이 있는데 나무마루 한부분에

저렇게 곶감을 말리고 있는 장식을 해 놓았다.

벌교여행을 좀더 준비할 수 있었다면 놓치지 않고 제석산 등산과 함께

남도여관에서 하룻밤 묵을 생각을했을것이다.






1층에는 카페와 함께 여러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치 조정래 작가가 소설을 쓰는 장소인것처럼 연출했지만,

여기서 썼을리는 없다. ㅎㅎ



뒷편에 창가에서 적당한 조도의 햇빛이 들어와

조용히 독서하기에 좋은 분위기이다.


카페